S.A.U.

* 사진 미첨부본입니다 ㅜㅜ 사진을 꺼냐질 않...아ㅅㅓ....... 엉엉


네네,
기다리고 기다리면 엑스노트의 P420을 입양해왔습니다.
아직까진 전에쓰던 E300의 키감과 키피치가 익숙해서... 적응이 안되네요. 빠르게 쳐지지도 않고, 오타율도 높고,
이런건 적응되면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키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얕게 눌리는데, 반발력은 나쁘지 않다, 라고 보여집니다. 일반적인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랑 비슷하네요 ' ㅡ'//

입양한 곳은 LG 베스트샵에서 11월 29일에 업어왔어요. ^_ㅠ
P420-KE1WK 모델로 i5-2430에 4기가 Ram, 640GB HDD, GeForce 520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OS는 윈도우 7 Professional 64bit를 제공하고 있네요 :D

윈도우 세팅 전, 처음 딱 박스를 열어봤을때 느낌은, 아, 이쁘다 + _+/// 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지 않을까요.
한눈에 들어오는 하얀색 바디가 주는 느낌은 '내 손이 닿는순간 더럽혀질거같아' 라는 느낌이랄까요.
실사용에서도 먼지가 올라앉거나 하면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에요. 그냥 돈을 좀 들여서 액정필름과 스킨을 씌울까...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D 그렇게 되면 외관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좀 덜받겠지요
지금 저는 아직까지도 상판에 붙어있는 그 투명한 접착제? 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ㅜ 떼어내는순간부터 힘든 여정이 될거 같아서 말이지요.

상판을 열어보면 하얀색 팜레스트와 검은색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그리고 키보드 위에 프린팅된 흰색 글씨와 오렌지색 펑션키를 보실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밝은 톤에 요렇게 포인트 들어간것을 좋아하는지라, 디자인면에선 정말 후한 점수를 주고싶어요.



실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으음 -_-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을 설치 하고, 요것저것 하다보니 가장 아쉬운점.....
다 좋은데, SSD만 달려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죠. 내사랑 SSD ㅜㅜㅜ 앞서 나온 윈도우즈 체험점수도 HDD 전송률이 5.9점이라죠....
낮은 점수라고 하기엔 그렇지만은 프로그램 설치 하고 이것저것 한 상태에서 윈도우 부팅을 해보니, HDD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리고 일단은 레인미터를 쓰고있기 때문에 더 그런걸지도 몰라요. 제가  8GB램을 너무나도 과신하고 있는것일까요. 으하핫

꾸미는건 Omnimo 사용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걸로 꾸몄습니다. 아직 꾸미다 만 단계라서..... 중앙 하단부에 빈 부분이 보이네요 *-_-*
윈도우 8 테마를 미리 써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바탕화면을 직관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
가장 중요한거는 시스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페북... !! 이 손쉽게 갱신된다는 것이죠. 흐흐흐 -_-)//
일반적으로 요걸 쓰시는 분들은 작업표시줄까지 없애시지만.. 저는 남겼습니다. 아직은 작업표시줄이 유용해요 ' ㅡ'
그래서 윈도우 8 메트로스킨과 윈7 작업표시줄이 공존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 따단 !


아직 사용한지 3일..... 이제 4일차인가요. 이정도밖에 되지 않아 자세한건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네요.

다만...... 다 좋은데 한가지 눈에 들어오는 단점이라면, 무선랜 수신률이랄까요....
신호세기가 좋은데서라면 상관이 없습니다만, 약해지는 곳에선 더 약해지네요.
아무래도 무선안테나가 베젤로 못올라간것때문에 그러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하판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니 조금은 수신감도가 약해질 수 밖에 없겠지요 :D
그래도 이정도는 감내할만큼 ! P420이 주는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요즘같은 개성시대에 막 낙서를 하고싶을정도로 하얀 순백색의 이쁜 노트북이 어디있겠나요 !

14인치에 2kg의 무게가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기에 성능을 위해서라면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P.S.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아직.... 펜린공정인 Intel Core 2 Due T8100(2.1Ghz) 씨피유는 현역용으로 쓰기에 문제가 전혀- 없는거 같네요 ^_ㅠ 역시 씨퓨가 깡패인듭.....